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육군 5기갑여단 소속 정보통신중대(중대장 박재일)는 17일 문화상품권 100매(50만원)를 후원하기 위해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를 방문하였다.
이 문화상품권은 2019년 6월부터 3년간 중대원들이 헌혈을하고 받은 것을 꾸준히 모은 것으로, 중대장 박재일 소령은 “장병들이 군복무중 봉사를 통하여 보람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행정보급관(원사 정석태)의 제안으로 뜻깊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이에 적극 동참해준 장병들에게 감사함을 표했으며, 지역 어려운 아동들이 작게나마 꿈과 희망을 갖는데 소중히 사용되게 해달라.”고 소감과 함께 당부의 말도 전하였다.
군 장병들의 소중한 후원을 받은 희망센터 이도희 센터장은 중대원들이 헌혈을 통해 생명을 살리고, 이에 더하여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것에 감사하는 의미로 감사장을 전달하면서 “귀한 후원의 의미가 살아날 수 있도록 지원대상 아동을 선정하고, 학업에 도움이 되는 일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5기갑여단은 이전에도 희망센터와 협력하여 ‘화재가구 청소지원’, ‘독거어르신 이사지원’, ‘쓰레기로 가득찬 집 청소 및 방역’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하였으며, 지역 복지기관과 다양한 지역사회 대민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는 부대로 알려져 있다.
[뉴스출처 :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