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강인호 기자 | 창녕군은 17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창녕군 여성폭력방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임 위원 위촉장 수여, 2021년 여성폭력방지정책 추진 성과보고, 2022년 여성폭력방지정책 시행계획 심의, 정보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여성폭력방지위원회는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과 창녕군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에 따라 여성폭력방지정책 시행계획과 분야별 주요 정책 등을 심의하는 기구이다.
위원회는 교육지원청, 경찰서, 의료기관, 여성권익지원시설, 유관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명으로 운영된다.
위원들은 여성폭력방지를 위한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피해자 긴급지원 및 공동대응, 예방교육 등으로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한다.
군은 올해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사업(멘토-멘티 ‘마음을 잇다’) 및 생활밀착형 안전프로젝트, 성매매·여성폭력근절 캠페인 등 3개 분야 13개 사업에서 다방면의 여성폭력방지정책을 시행한다.
위원장인 김무진 부군수는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창녕을 만드는 데 여성폭력방지위원회가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피해자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시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