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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수산식품분야 신산업 육성 위해 산·학·연·관 ‘맞손’

푸드테크산업 선도를 위한 정보교류, 정책·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산학연관 연계 강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민규 기자 | 부산시가 17일 오후 2시,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B동 114호에서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기획위원회(이하 기획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획위원회는 부산시가 미래 수산식품산업 발전과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구성한 ‘부산수산식품산업 발전협의회’ 내 실무협의 자문기구다.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813억 원을 투입해 서구 암남동 620-2 일원(부지 36,566㎡, 연면적 17,978㎡)에 ▲수산식품 개발 플랜트(신제품 개발) ▲혁신성장지원센터(수출․가공 컨설팅․홍보) ▲수출거점복합센터(수출 물류 보관․배송 행정지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기획재정부 예비타탕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에 탄력이 붙은 만큼, 시는 이 3개 시설을 핵심으로 기업지원의 종합 콘트롤타워로서 지역 내 수산식품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상시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사업의 설계 전(前)부터 운영까지 전 단계에 걸쳐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 단계적으로 실수요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설 규모와 기능, 운영방안 등을 도출할 뿐만 아니라, 미래 유망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정책과제도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김유진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사업이 정체성을 확립하고, 부산지역의 수산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인프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으로 검증된 전문가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활발하게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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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례 작가의 "굴곡진 긴 삶의 여정이 아름다운 악상의 음율로 아름답게 피여낸 나의 인생(2024)“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2024년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홍익대학교 문헌관 4층 현대미술관에서는 석사학위 청구를 위한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의 주인공은 홍익대 대학원 판화과 대학원생 유승례 작가로, 그녀의 작품들이 "굴곡진 긴 삶의 여정이 아름다운 악상의 음율로 아름답게 피여난 나의 인생"(2024)이라는 주제 아래 전시된다. 이번 청구전은 홍익대에서 판화과가 사라질 위기에 처한 현 시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대해 유승례 작가는 "판화를 사랑하고 아끼는 많은 사람들이 나와 앞으로도 계속 홍익대학교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자랑스러운 판화과가 되길 바란다"며 감정을 표현했다. 이번 전시회는 1963년생인 유 작가가 61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열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시에는 그녀의 인생을 굴곡과 아름다움을 통해 표현한 다양한 판화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판화는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예술 분야는 아니지만, 렘브란트와 같은 과거의 거장들이 남긴 작품들은 이 장르의 깊이와 가능성을 증명한다. 유승례 작가는 이러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