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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 학부모 교육비 부담 대폭 줄어

울산교육청, 공립 학부모 부담비율 2017년 31.45%→2020년 5.47%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욱환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복지 체제를 구축하면서 취임 이후 울산 지역 학생 1인당 학부모 부담경비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교육청은 한국교육개발원이 2020년 학교회계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울산의 초중고 공립학교 학부모 부담 비율은 31.4%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학생 1인당 학부모 부담금도 109만8,000원으로 전국 평균 83만3,000원보다 26만5,000원을 더 많이 부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노 교육감 취임 이후 학부모 부담 비율은 2017년 31.45%, 2018년 24.83%, 2019년 17.08%, 2020년 5.47%로 점차 줄어들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25.98%p가 줄었고, 학부모 부담금은 2017년 109만8,000원으로 전국 최하위였으나 2018년 89만6,000원, 2019년 67만3,000원으로 점차 줄어들어 2020년에는 16만4,000원으로 급격히 감소하였고,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93만4000원(85% 감소)이 줄었다.


그 결과 2019년, 2020년에는 2년연속 학생 1인당 학부모 부담 비율이 전국 시 단위에서 두 번째로 낮게 부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0년은 학교회계 처리 절차 개선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학연기, 현장체험학습 및 방과후학교활동 최소화, 복합적인 요인들로 학부모 부담금이 감소하였다.


울산시교육청은 노옥희 교육감 취임 이후 차별과 격차가 없는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교육복지를 대폭 확대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

취임 두 달 만에 지자체와의 협조로 고등학교까지 전면 무상급식 시행을 시작으로 공·사립유치원 무상급식 지원, 중·고 신입생 교복비 지원, 초·중학생 수학 여행비 지원, 학습준비물비 지원, 치과주치의제 시행 등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을 시행했다.


특히, 2022학년도에는 고등학생까지 수학여행비를 1인당 20만원을 지원하고,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준비금 10만원도 지원하여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경제적 차이로 교육 불평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교육의 국가책임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전국 최상위 교육복지로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계속해서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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