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난호 기자 | 지난12월 5일 김제시 금구면 사방(외갓집)마을에서는 ‘마을공동체 소액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조물조물 할매공방’의 도자기 전시회가 개최되었다.
김제시 역량강화사업의 중 하나인‘마을공동체 소액공모사업’은 마을주민 스스로가 마을 내 문제를 찾아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힘으로 설 수 있는 자립형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시회는 송용석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만든 도자기와 현판 등을 전시 되었다.
김제시 (시장 박준배)는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어려움속에도 마을공동체사업을 통해 활력이 생기고, 그 성과를 함께 나누는 매우 뜻깊은 자리에 참석할 수 있어 기쁘다”며 “주민 누구도 고립되거나 소외되지 않는, 서로가 서로를 품는 따뜻한 마을만들기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한‘마을공동체 소액공모사업’은 지난 8월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금구면‘사방(외갓집)마을’, 금산면‘아직마을’, 황산면‘남성마을’, 만경읍‘남리마을’이 선정되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