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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예술로 세상을 밝히는 '2021 경남메세나대회’ 개최

30일 경남메세나대상 시상식 및 문화예술영재 축하공연 펼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경상남도가 후원하고 경남메세나협회(회장 최홍영)가 주최하는 30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1 경남메세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의 공로를 기리고 기업인과 문화예술인의 교류와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됐다.


메세나대상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은 기업과 개인에게 대상, 메세나인상, 문화경영상, 문화공헌상, 아트앤비즈니스(Arts&Business)상, 문화예술영재상 등 6개 부문에 걸쳐 수여됐다.


올해 경남메세나 영예의 대상은 화성지엔아이㈜(회장 김원철)가 수상했다. 2009년부터 경남 예술지원 매칭펀드 사업을 통해 창원시청소년교향악단을 후원하여 인재를 발굴해왔고,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예술인 후원 활동에 모범을 보인 개인에게 수여되는 메세나인상은 경남메세나협회 창립 멤버이자 산청산골박물관을 개관하여 지역문화 부응에 기여한 이상호 산청양계영농조합법인 회장에게 돌아갔다.


▲문화경영상은 현대공영㈜(대표이사 진종신) ▲문화공헌상은 ㈜대록종합건설(대표이사 이치우), ▲아트앤비즈니스(Arts & Business)상은 푸주옥(대표 이석희)과 (사)한국명시낭송가협회(대표 신승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리나라 예술을 이끌어갈 유망한 영재로 김동원(서울예고 3학년, 트럼펫)·김규리(성지여고 3학년, 미술) 학생이 선정돼 문화예술영재상과 장학금을 받아 많은 격려와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쉽지 않은 경제 상황 속에서도 문화예술 활동을 계속 후원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경남도는 지역의 문화예술단체가 창작활동에 안정적으로 전념할 수 있도록 예술과 기업의 협력을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메세나협회는 경남 지역에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고자 2007년에 도내 79개 기업이 모여 설립했다. 창립 14년을 맞은 현재 217개의 회원사를 확보했고, 1,500여 개팀과 결연을 성사하여 누적 지원금 285억 원을 달성하는 등 지역 메세나로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 정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국내 제1호로 선정되어 공식적인 예술후원기관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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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빈증성 우정의 만남… 경제 교류 동반성장 한뜻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5일 차인 25일 베트남 빈증성과 경제교류협력을 위해 빈증성 행정청사를 방문했다. 대전시 대표단은 빈증성 당서기를 만나 대전기업들의 빈증성 진출을 위한 경제협력을 요청했고, 이어서 경제사절단과 함께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대전의 유망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위한 요청 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과 동행한 경제사절단은 베트남 행정청과 사전에 긴밀히 상의하여 빈증성에서 관심이 많은 제조업, 정보통신(ICT), 바이오 등 분야의 16개 기업을 선발해 구성했다. 빈증성 행정청 관계자들은 방문한 기업들의 현황, 보유 기술 등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며 유의미한 면담이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면담이 대전기업들의 베트남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빈증성과는 2005년부터 자매도시를 체결하여 19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