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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서울시, 해외 정상급 작가 참여 융합예술플랫폼 DDP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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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일본․프랑스 등 해외 정상급 미디어아트 작가 3팀, 국내 대표 작가 6팀 참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융합예술플랫폼 '언폴드 엑스(Unfold X)'를 오는 11월 15일부터 28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배움터 2층 디자인박물관에서 진행한다.


'언폴드 엑스'는 ‘융합예술 창작지원 활성화’라는 목표 아래 서울문화재단과 서울디자인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파라다이스문화재단, LG유플러스가 협력해 공공기관과 기업 간에 전례 없는 연합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행사는 융합예술의 현 주소를 확인하는 첫 무대이자 해당 분야의 창작지원을 위한 기반을 확립하는 자리다.


이번에 준비된 '언폴드 엑스'는 ▲동시대 기술기반의 예술적 실험을 선보이는 전시 ‘디지털 스토리텔러스(Digital Storytellers)’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창·제작 환경을 진단하는 온라인 강연 ‘다이얼로그 엑스(Dialogue X 2021)’ ▲융합예술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언폴드 엑스 공모(Unfold X open call)’을 통해 융합예술 분야의 국내작업과 해외 초청작업, 동시대 첨단 기술을 다룬다.


특히 전시는 기술 기반의 예술 활동을 통해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국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유니버설 에브리띵(Universal Everything)’ ▲일본 미디어 설치작가 ‘다츠오 미야지마(Tatsuo Miyajima)’ ▲프랑스 뉴미디어 작가 ‘로랑 그라소(Laurent Grasso)’ 등 해외 정상급 작가 3 팀을 비롯해 국내 대표 미디어작가 6팀이 참여한다.


국내 참여 작가는 ▲김나희 ▲김민아 ▲모나드 ▲서울오픈미디어 ▲언메이크랩 ▲유화수 등 6팀이다.


전시 ‘디지털 스토리텔러스’(전시감독 최진희)는 ▲2021년 공모에서 선정된 작업이자 시대상이 투영된 실험적인 창·제작물을 보여주는 ‘지원공모선정 작가’ ▲융합예술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해외초청 작가’ ▲주요 융합예술 지원 사업기관들의 오늘을 보여주는 ‘전문기관 협업’ ▲첨단 기술의 현 상황과 활용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업 협업’ 등 4개 섹션으로 진행된다.


‘지원공모선정 작가’ 섹션은 올해 '언폴드 엑스' 공모에서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으로, 새롭게 개발돼 생활에 도입되기 시작한 기술들이 우리의 경험과 이해 방식을 흔들며 삶을 변화시키는 양상에 주목했다. ▲여성의 정체성을 띠고 마케팅의 도구로 등장했다가 잊힌 사이보그의 네트워크를 통해 AI시대의 의인주의와 가부장적인 현재를 돌아보는 「Mitorix Part Q–Hop into the mitonet」(김나희) ▲전기선으로 연결된 새로운 생태계를 탐구하는 리서치 프로젝트「Wired Ecology」(김민아) ▲가상현실을 경험한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는 다원예술 프로젝트 「Ghost Walk」(모나드) ▲머신러닝 프로그램이 만든 경전과 음악에 더해 인공지능 무당이 이끄는 미래의 제례 「옥 꽃을 이 호박은 솟아라」(서울오픈미디어)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시시포스 서사’를 게임 엔진, 가상인간, 모션 캡처 기술을 거쳐 영상·설치 작업으로 구현한 「시시포스의 변수」(언메이크랩) ▲첨단 장비를 사용한 새로운 기술과 단순 움직임을 보이는 기계의 진부한 기술을 통해 기술 발전과 장애의 비대칭적 관계를 설치·영상 작업으로 표현한 「데이지의 더 이상한 기계」(유화수)를 선보인다.


‘해외초청 작가’ 섹션에서는 ▲모션 캡처로 관람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반응하는 로봇 형태의 복제가 참여자의 움직임에 적응하고 진화하다가 마침내 인간을 넘어서는 과정을 보여주는 「Future You」(유니버설 에브리띵) ▲0과 1로 이루어지는 디지털의 속성을 철학적으로 돌아보는 설치 작업 「Hiten–no.2」외 3점(다츠오 미야지마) ▲태양의 표면에서 일어나는 움직임을 유색의 빛의 파동으로 시각화한 애니메이션 비디오 설치 작업「Solar Wind」(로랑 그라소)를 선보인다.


‘전문기관 협업’ 섹션에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아시아문화원), 파라다이스문화재단 등이 함께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비디오 게임 형식을 통해 정치적 방향 감각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관객 참여형 미디어 아트 「왼쪽, 오른쪽」(입육위)를 공개하며,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몽유도원도’에서 영감 받은 메타버스를 VR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Peach Garden」(권하윤)을 선보인다.


‘기업 협업’ 섹션에서는 LG유플러스의 XR팀이 참여해 AR·VR 실감형 콘텐츠 체험존을 구성하고 가상현실 등의 첨단 기술에 게임과 연극, 영화를 접목한 예술 공연인「허수아비 H(Scarecrow H)」(한국예술종합학교 아트앤테크놀로지(AT)랩)를 펼친다. 관객이 실제 배우와 함께 가상현실에서 쌍방향으로 공연을 즐길 때 원격 접속 유저가 온라인으로 이를 동시 체험할 수도 있다.


온라인 강연 ‘다이얼로그 엑스’는 메타버스 속에서의 예술 생태계를 주제로, 메타버스와 관련한 대내외 정책과 기술 동향을 진단하고 예술 생태계에 적용할 방안을 이야기한다.


강연에서는 ▲「메타버스 관련 이론/학술적 동향 진단 및 방향성 제시」(이재준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이광석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메타버스 관련 사업 현황 및 실무 소개와 제언」(김민구 LG 서비스 인큐베이션랩 담당자, 이성민 ㈜비빔블 이사)가 참여한다.


이밖에도 내년 융합예술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2022 언폴드 엑스 공모’도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1월 12일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로 주제에 제한 없이 서울에서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프로젝트의 구현과 실행을 계획한 예술인(단체)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단체(프로젝트)에게 최대 3천만 원의 창·제작 지원금이 제공된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기술의 발전 속도가 급격하게 빨라짐에 따라 융복합 예술이 지속적으로 창·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언폴드 엑스'는 미디어아트 분야를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공공기관과 기업뿐 아니라 예술과 기술이 접목된 국내외 유수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동시대 융합예술의 현 주소를 가늠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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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도내 공공기관 등에서 사용되는 상패를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상패로 소비문화의 개선을 유도하는 전국 최초조례가 제정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각종 행사에서 흔히 사용되는 상패나 기념패는 아크릴 재질로 만들어진 제품이 많다. 아크릴은 이론적으로는 분리수거 후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수거양도 적고 처리단가도 높아 사실상 재활용이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전라북도의회 이명연의원(전주11)은 “재활용제품으로 제작하거나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상패를 도와 각 시군, 도 산하 공기업과 출연기관에서부터 사용하여 민간까지 확대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조례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본 조례에 따르면, 도 및 시군과 출연기관 등은 친환경 상패를 이용할 뿐 아니라 환경부서에서는 읍면동별 별도 수거를 통해 재활용 가능 폐상패 수거 교환사업 하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포함하고 있다. 이명연 의원은“친환경 상패 이용을 활성화함과 동시에, 폐현수막을 활용하여 수거함을 제작ㆍ보급하는 등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노력도 병행하겠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