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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재)예천문화관광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업무협약 체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28일 오전 11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천교육지원청, 예천군가족센터, 예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해 자존감을 키우고 올바른 인성을 갖춰 밝고 건강하게 지역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1차 서류, 2차 관계자 인터뷰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난 8월 예천문화관광재단이 신규 거점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2년부터 최대 1억8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날 체결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각 기관은 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 단원모집, 학생 통학, 생활지도 등 긴밀히 협조하고 학생들 인성‧감성‧창의성 등 발달을 도울 계획이다.


2022년 2월부터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단원을 모집하고 4월부터 매주 2회 3시간 씩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학동 이사장은 “오케스트라 음악 교육은 예천군 미래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사회 구성원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길잡이 역할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천군민들을 위한 문화 예술 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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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운암사 신중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16일 "운암사 신중도(神衆圖)"가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운암사 신중도는 1811년에 조성하여 운암사 극락전에 봉안됐던 것으로 일반인이 시주발원한 역사성이 확인되며, 1991년 도난됐다가 2021년도에 환수된 귀중한 성보이다. 그림은 세로 161.5cm, 가로 142.8cm 크기의 두루마리 형식의 불화이다. 제작 화승은 같은 시기 제작되었던 '운암사 영산회상도'를 통해 수연 화승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제석천과 위태천을 화면 상단에 배치하는 신중도 형식은 19세기 초 경상북도 지역의 신중도 초기 양식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제작 화승인 수연은 홍안, 신겸을 잇는 사불산파의 대표적인 화승이지만 지금까지 그의 행적과 화풍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운암사 신중도'를 통해 행적과 화풍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통해 운암사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운암사 극락전 이후 두번째 문화유산을 소유하게 됐으며 주지 만성스님은 "환수문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