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지난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자유학기제 운영의 일환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도서지역 여건 상 진로정보 습득 및 탐색 기회가 부족한 관내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진로탐색과 올바른 직업관 확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체험으로 학생들의 잠재된 특기와 적성이 발굴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매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3개교만 참여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 관내 모든 소재 중‧고등학교 5개교에서 실시하는 이번 진로체험은 3D모델링과 3D펜, 특수분장사, 경호원, 드론코딩, 뮤지컬 배우, 유튜버, 성우 등 학교별 수요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올해 진행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과 진로탐색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MZ세대에 맞는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옹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