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춘천문화재단, 예술공론장을 통한 지원정책 다각화

예술인의 의견을 청취하는 예술공론장 연말까지 약 10회 운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춘천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의 의견을 청취하여 2022년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2022년 예술인 지원사업, 함께 만들어 주세요’ 라는 부제로 예술공론장을 운영하고 있다.


공론장은 최근 3년간 재단이 진행한 각종 간담회, 포럼, 실태조사 등에서 예술인이 제안한 의견을 토대로 ‘안전망 구축’, ‘창작기반 조성’, ‘가치확장’, ‘유통과 확산’ 4가지 영역으로 설계했다.


공론장은 총 10회로 9월에 4회를 운영했으며 영역별로 의제를 도출하고 사업 수요를 파악하는 과정을 가졌다. 이 기간에는 온라인 설문조사도 함께 이뤄졌는데, 예술인의 제안의견을 총 41개의 문항으로 구성하여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항목에 대해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달 1일에는 축제극장 몸짓에서 앞서 운영된 공론장과 설문조사 내용을 종합하여 신규사업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포럼이 진행됐다. 영역별 세부 내용으로 ▴(안전망) ‘창작 준비과정 지원’ 및 ‘기초복지 지원’, ▴(창작기반) ‘장기간 활용 가능한 창작공간 지원’, ▴(가치확장) ‘기업 및 시민의 예술 후원문화 조성’, ▴(유통과 확산) ‘예술인 및 창작물 홍보 지원’ 등이 소개됐다.


재단은 10월 중 앞서 도출된 방향을 토대로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공론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좀 더 세밀한 논의를 위해 장르별 또는 창작 형태별로 구분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각 사업을 춘천의 예술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외부의 유사사례를 공유한다. 이후 11월에는 최종 종합포럼을 열고 2022년 재단의 예술인 지원사업의 최종 방향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춘천문화재단은 창작준비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150명의 춘천예술인들에게 올 10월 내 창작준비금을 지급한다.


코로나19로 창작활동에 직격탄을 맞은 지역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창작준비 지원사업은 1인 1백만원의 창작준비금을 지급하고, 활동결과 및 예술인DB를 아카이브로 보존 활용하는 사업이다.


「예술인 복지법」 및 「춘천시 문화예술진흥 및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이번 창작준비금 지원을 통해 춘천예술인들의 지속적 창작활동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향후 예술인 복지사업의 확대 추진을 위한 논의 또한 계속될 예정이다.


최돈선 재단 이사장은 “예술인의 예술창작은 대표적인 공공영역의 부분이다. 예술과 창작물은 지자체의 문화자산이다. 지역마다 고유의 문화예술이 존재하고, 이를 창작하는 예술인의 대한 지속적인 지원정책을 통해 문화예술도시 춘천을 만들 것이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춘천문화재단]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대구시, '미래 50년 비전' 완성할 청사진 공개...'22개 전략' 도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가 미래 50년 비전과 전략, 어젠다별 과제, 중장기 로드맵과 미래상 등을 담은 발전전략을 세웠다. 대구시는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 각 분야 전문가 인터뷰와 자문회의 등을 거쳐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특히 대구경북신공항, 군위군 편입 등 대구의 잠재력과 UAM, ABB, 반도체 등 신성장 동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제화, AI 기술발전 등 미래 메가 트렌드를 반영, 사회환경과 산업변화에 대응할 방침이다. 이번에 마련된 발전전략은 ‘미래 50년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라는 도시 비전 아래 7대 미래상과 22개 실행과제로 구성됐다. ◇ 신공항 기반 글로벌 에어시티 신공항과 항공산업은 경제발전의 핵심 경쟁력과 원동력으로써 △신공항 기반 글로벌 경제허브 △24시간 잠들지 않는 중남부권 항공 경제벨트 △하늘길 이동이 자유로운 스카이하이웨이 △고부가가치 항공·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을 통해 대구를 중심으로 글로벌 도시와 초광역 경제권을 형성하고 신성장 동력을 마련한다. ◇ 미래 모빌리티 입체도시 미래 신 교통수단은 도시의 생활 전반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예측되며, 미래 모빌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