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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 2021년‘방어진항 축제’10.23~24.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울산 동구 방어진항축제가 오는 10월 23일~24일 이틀간 방어진항 일대전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동구청은 10월 18일 오전 10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1년 제2차 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달 15일 열렸던 제1차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반영한 세부프로그램을 추진위원회에 발표하고, 각 분야별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 후 세부프로그램을 확정했다.


행사 첫날인 10월 23일 오후 4시 방어진 내항에서 축제 개막을 알리는 해상선박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이날 오후 7시 방어진항 야외 스튜디오에서 푸른소리 중창단의 식전공연, 개막 퍼포먼스 등으로 개막식을 갖는다. 개막행사는 온라인을 통한 랜선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30분 가수 박군, 지원이, 장혜진 등이 출연하는 방어진항 랜선콘서트가 열린다. 이 콘서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0월 24일 오후 7시에는 방어진항구 가요제가 랜선콘서트 형식으로 방송된다. 각 동 주민들의 참여로 진행되는 가요제로, 동구 9개동을 대표하는 각 1팀씩이 출연해 끼와 장기를 선보이는 주민 화합가요제이다. 이 콘서트 역시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스트리밍된다. 방어진항구 가요제에 이어 이날 오후 8시30분 축제 폐막식을 끝으로 방어진항축제는 막을 내리게 된다.


이밖에도 동구 주민들의 삶과 애환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10월 23일 오후 1시에는 ‘어부의 삶’ 주제 영상, 오후 3시에는 ‘상인의 삶’ 주제영상, 10월 24일 오후 1시에는 ‘해녀’ 주제 영상이 각각 유튜브로 송출된다.


비대면 온라인 체험행사로 어선모형 만들기, 테왁 만들기가 열리고, 동구지역 외국인 선원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외국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10월 23일 오후 2시, 다문화 요리경연대회가 10월 24일 오후 3시부터 방어진항 야외스튜디오에서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열린다.


또, 홈페이지 사전 접수자를 대상으로 하는 ‘방어진항 역사탐방’과 방어진 먹거리를 판매하는 방어진항 TV 홈쇼핑 등이 특별행사로 열린다.


방어진항축제는 2019년 첫 개최를 준비했다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취소되고, 이후 코로나19로 축제가 개최되지 못했으나, 이번에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준비한 것을 다 보여주지 못해 안타깝지만 방어진항 축제는 동구를 상징하는 자원으로는 가장 대표적인 방어진항을 소재로 하는 행사이므로 동구의 대표축제로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비록 전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축제가 진행되더라도 지역을 주제로 영상이 제작되는 등 기존 목표인 지역주민이 주인이 되는 축제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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