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백학초등학교는 10월 16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호 문화 이해를 위한 전통 가죽공예 체험학습을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교 교육 목표인 인(앎)삼(채움) 프로젝트와 함께하는 백학 행복교육 목표를 달성하고, 다양한 문화들이 서로 교차하는 글로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학부모님들께 서로 소통하고 전통을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체험학습은 체험의 효율성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1부 활동은 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다문화 이해 교육과 상호문화 이해 교육에 대한 현황을 알리고, 학부모의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며, 2부 활동은 전통 가죽 공예 가방 만들기 체험학습을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특히, 가죽 공예 교육 체험은 학부모님들이 직접 만들고 재단한 결과물을 오전 중으로 가져갈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높았다. 또한 학교의 다문화 이해 교육에 대한 안내를 통하여 학교의 운영방침을 이해하고 의견 개진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백학초등학교에서는 학년 군별로 상호문화 이해 교육을 정규 교육과정에 편성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 교육을 통하여 글로벌 지구촌에 적응하는 인재를 기르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체험학습 또한 하나의 일환으로 계획되어 운영되었다.

학부모 김00은 “학교에서 진행되는 다문화 교육에 대해서 잘 알 수 있게 되었으며, 주변의 다른 학부모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고 하였으며 학부모 이00은 “다양한 학부모님들에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학부모 체험학습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 했다.

백학초등학교 편동룡 교장은 “학부모님들이 이번 체험학습에서 가죽공예 체험학습을 통해 학교의 상호 문화 이해 교육의 현황에 대해 알고 학교 공동체에서 소통의 기회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실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 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연천 백학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