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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안 쓰는 육아용품, 이웃과 함께 나눠요”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제2회 아이세상 육아용품 나눔장터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1층에서 제2회‘아이세상 육아용품 나눔장터’행사를 연다.


‘아이세상 육아용품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는 육아용품을 판매· 교환하는 나눔 행사로, 불필요한 육아 비용을 줄여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참여 신청을 한 판매자가 재사용 가능한 장난감, 책, 영유아 의류 등을 행사 당일 센터에 가져와 1층 맘카페에서 자율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판매·교환 시간대를 30분 단위로 나누고, 참여자도 시간대별로 7~10팀으로 제한해 진행된다.


판매·교환 가능한 장난감은 중·소형 플라스틱 장난감, 부피가 큰 플라스틱 장난감, 세탁 가능한 중·소형 인형, 아동용 도서 등이다.


재사용이 어려운 유모차, 안전 의자(카시트), 건전지가 들어가는 인형, 원목 나무 장난감, 보행기, 의류 및 천 종류, 사용한 젖병·신발 등은 교환이 불가능하다.


이와 함께 미리 중고 장난감 맞교환을 신청한 뒤 행사 당일 해당 물품을 가져오면 사회적 기업 코끼리 공장에서 수리한 장난감으로 바꿔서 가져갈 수 있다.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맞교환한 장난감을 수리·소독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으로, 재사용이 어려운 장난감은 자원 선순환을 위해 분해한 뒤 친환경 체험 교육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 소통망(SNS)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육아용품을 상시 자유롭게 판매·교환하거나 무료로 나눌 수 있다.


자세한 행사 내용과 참여 방법 등은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대표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지현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나눔과 재활용을 통해 환경도 보호하고 육아 부담도 줄이고자 대면·비대면으로 육아용품 나눔 장터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녀를 둔 가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활발하게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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