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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으로 인한 확산세 주춤

외국인근로자 진단검사 행정명령 및 강력한 방역수칙 효과로 분석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인숙진 기자 | 아산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외국인 포함 감소추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일주일 확진자가 일평균 9.0명으로 전주 17.7명에 비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외국인 확진자가 평균 78명에서 32명으로 50%이상 감소했다.


지난 8월부터 시작하여 9월 중순까지 종교시설, 외국인사업체 등에서 집단적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상향하고 외국인 근로자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취약 부분에 대한 강화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했다.


우선 제조업 중심으로 낮은 예방접종률, 열악한 근무·주거환경, 검사 접근성 제약 등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집단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선제적 대응조치로 행정명령을 발령하여 선제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관내 50인 이하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장에 대하여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임시 선별진료소 4개소를 운영 외국인 8309명을 검사해 9명의 숨은 확진자를 찾아냈다.


또한, 종교시설, 공중위생업소, 다중이용시설, 실내체육시설과 공동취식지, 외국인 근로자 집단거주지 등에 대하여 전 행정력을 동원한 강력한 집중 방역 점검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부분 4단계로 신속한 격상 조치를 실시한 것도 확산세를 차단하는 데 효과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최근 일주일간 확산세가 감소했으나 추석 연휴 기간 타지역 방문 등 이동량 증가로 인한 확산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오는 26일까지 확진자 발생 추이를 지겨본 뒤 사회적 거기두기를 조정할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코로나19 감염확산에 따른 일부 시설 단계 상향 등 제한 강화에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확산세가 주춤한 데 대해 감사하다”며 “아직은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므로 방역지침 준수와 백신접종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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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김승모 대표) '청주매봉 포레나' 아파트 건설 현장서 근로자 사망사고 발생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한화 건설부문(김승모 대표)의 '청주매봉 포레나'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중대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한 명의 근로자가 숨졌다. 이 현장은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 중인 곳으로, 이날 아침 충북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에 위치한 포레나 청주매봉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발생했다. 사고는 타워크레인으로 인양 중이던 철제거푸집이 떨어지면서 발생했는데, 이 때 하청업체 소속인 A씨(47)가 추락하는 갱폼에 맞아 사망했다. 16일 한화 건설부문(김승모 대표)이 중대재해 근절과 안전사고 감축을 목표로 ‘3.3.3 안전 캠페인’을 연중 진행하겠다고 밝힌 지 삼일 만에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번 사고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김승모 대표의 ESG 경영 마인드가 실제로 어떻게 현장에 적용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성찰과 반성이 요구된다. 한화 건설부문 김승모 대표가 주장하는 ESG 경영이 단순한 이론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안전 관리와 근로자 교육에까지 이르는 구체적인 실행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이유이다. 한편, 3.3.3 안전 캠페인은 한화 건설부문 현장에서 가장 자주 발생하는 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