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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서울시민 휴식처’ 석촌호수, 수질개선 방안 찾는다

송파구, 30일 오후 2시 롯데-한국환경공단-㈜젠스와 ‘수질개선 위한 업무협약’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송파구가 ‘천만 서울시민의 휴식처’인 석촌호수의 수질 개선 방안 찾기에 나선다.


송파구는 8월 30일 오후 2시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에서 ‘석촌호수 수질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는 송파구청, 롯데, 한국환경공단, ㈜젠스가 참여한다.


4개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여름철 녹조현상이 생기던 석촌호수의 수질개선 방안을 찾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송파구는 수질 및 탁도개선 수행을 위한 행정을 지원하고,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롯데는 석촌호수 기초정보 및 편의제공 등의 현장업무를 지원하며, 한국환경공단은 수질모니터링과 기술자문 지원을 맡는다. ㈜젠스는 수질 및 탁도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작업을 수행하고, 수질데이터를 수집한다.


4개 기관장은 협약식 이후 현장에서 선박을 타고 친환경 약품을 투입해 수질오염성분을 제거하는 수질정화 작업을 시연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석촌호수 수질개선 프로젝트는 석촌호수를 송파구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기초 작업 중 하나”라며 “서울시 유일의 자연호수인 석촌호수를 잘 관리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개선하고, 더욱 쾌적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파구가 석촌호수 전체를 문화지구로 조성하는 사업도 순항중이다. 민간에서 운영하던 카페와 레스토랑을 각각 ‘문화실험공간 호수’, ‘석촌호수 아뜰리에’로 조성해 지난해부터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시각예술 전문문화시설인 ‘석촌호수 아트갤러리(가칭)’를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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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례 작가의 "굴곡진 긴 삶의 여정이 아름다운 악상의 음율로 아름답게 피어난 나의 인생(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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