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광진구가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을 놓친 18~49세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추가예약을 안내한다.
18~49세 백신 접종 예약은 지난 9일을 시작으로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열흘간 10부제로 진행된다. 10부제는 생일 끝자리와 동일한 날짜에 예약하는 방식이다.
정해진 날짜에 예약하지 못한 대상자는 8월 19일부터 9월 18일 사이 추가 예약을 하면 된다. 기존에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추가 예약을 받으려했지만, 기간을 한 달로 늘렸다.
이에 따라 10부제 예약기간 중 예약을 하지 못했다면 36~49세(72~85년생)은 8월 19일~20일까지, 18~35세(86~03년생)은 8월 20일~21일 추가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시간은 당일 저녁 8시부터 다음날 18시까지이다.
또한, 8월 21일 20시부터 9월 18일 18시까지는 18~49세 전 연령이 가능하므로, 연령대별 예약기간에 예약을 못한 사람 누구나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방법은 사전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인증 후 본인예약(대리예약 불가능)하면 된다. 접종기간은 8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이며, 백신 종류는 화이자 또는 모더나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라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