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민·관·사 정성들여 담근 맛깔난 김장김치 이웃사랑 ‘후끈’

- 김장김치 3000포기, 현대오일뱅크에서 후원한 쌀 10kg 300포 소외계층 전달 예정 -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로 기부문화가 위축되고 있으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성을 담은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사랑의 손길은 이곳저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충남 서산 대산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와 현대오일뱅크에서는 24일 대산읍 행정복지센터 내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제9회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가 펼쳐졌다.

 

올해 9회를 맞는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는 대산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 대산읍 직원, 현대오일뱅크 임직원 및 직원가족 등 약 120여명이 참여해 정성들여 담근 김장김치 3000포기와 현대오일뱅크에서 후원한 쌀 10kg 300포가 지역 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특히 이날 김장에 사용된 배추, 무, 고춧가루 등의 각종 채소는 모두 지역농가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재료준비부터 김장 담그기까지 새마을 회원들의 1년간의 정성을 가득 담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맹정호 서산시장, 서산시장 부인 박승옥 여사, 성일종 국회의원 부인 임선희 여사, 장승재 충남도의원, 장갑순 서산시의원 등 연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웃 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어 더 큰 의미를 부여하였다.”고 전했다.

 

홍혜숙 대산읍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주위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들이 아주 많다.”며 “기관에서 지원을 받는 어려운 이웃보다는 그 외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 작은 정성이지만 전달할 예정”이라 말했다.

 

이어 “소외된 이웃들이 새마을 회원들과 봉사자들의 훈훈한 마음이 담긴 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광일 대산읍장은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로 대산읍민이 더욱더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읍민들께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 문성철 상무는 “추운날씨에 참여해준 지역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현대오일뱅크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산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와 현대오일뱅크는 매년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 진행으로 김장문화에 담긴 나눔과 사랑으로 이웃을 돌아보며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며, 이 계기로 민·관·사 화합을 통해 공동체의식에 대한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대전시-빈증성 우정의 만남… 경제 교류 동반성장 한뜻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5일 차인 25일 베트남 빈증성과 경제교류협력을 위해 빈증성 행정청사를 방문했다. 대전시 대표단은 빈증성 당서기를 만나 대전기업들의 빈증성 진출을 위한 경제협력을 요청했고, 이어서 경제사절단과 함께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대전의 유망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위한 요청 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과 동행한 경제사절단은 베트남 행정청과 사전에 긴밀히 상의하여 빈증성에서 관심이 많은 제조업, 정보통신(ICT), 바이오 등 분야의 16개 기업을 선발해 구성했다. 빈증성 행정청 관계자들은 방문한 기업들의 현황, 보유 기술 등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며 유의미한 면담이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면담이 대전기업들의 베트남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빈증성과는 2005년부터 자매도시를 체결하여 19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