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이승주 기자] 대전시청 출입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대전시청 기자실을 비롯해 대전시의회 기자실, 대전시교육청 기자실 등 공공기관 기자실이 폐쇄 조치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23일 밤 확진 판정을 받은 216번 확진자(세종시 보람동 소재 신문사, 60대)는 '00뉴스' 소속 기자다.
해당기자는 지난 16일부터 기침과 인후통의 증상이 나타나 23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 경로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중이다.
기자는 코로나19 감염 의심증상에도 불구하고 대전시청과 대전시의회, 대전시교육청 및 각 구청 등을 출입했다.
대전시청과 대전시교육청은 출입기자들과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를 통해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사와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 격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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