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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한국디지털자산금융협회 설립

[데일리연합 = 박대석 기자 ] 2020. 8. 16. 마포에 ㈜민트플렉스 회의실에 디지털자산 및 디지털자산금융의 전문가들이 모였다. 이들은 코로나팬데믹 시대는 디지털자산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금융이 세상의 중심이 된다면서,

 

하루빨리 투명하고 건전하게 한국의 디지털자산 금융시장이 발전하여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이 디지털자산 시장의 기준, 표준화 등 확립하여 정부에 협조를 구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이들이 모인 취지를 들어보자.

 


 

 

“ 4차 산업 혁명은 현재진행 중이다.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는 전 세계의 모든 것을 변화시키고 있고 그 끝이 어딘지 알 수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포스트코로나시대는 디지털시대이다.

 

디지털시대에는 당연히 디지털자산(Digital Asset)이 점점 많아지고 있고 현재의 부동산 등 유형의 자산들 보다 가치 및 활용성이 무궁무진 할 것이다.

 

디지털 자산은 본질적으로 이진 형식(binary format)으로 존재하며 사용할 권리가 있는 것만을 말한다. 디지털로 저장된 그림, 사진, 로고, 삽화, 애니메이션, 시청각 미디어(뉴스, 음악, 영화 등 콘텐츠), 문서, 전자 메일, 웹 사이트, 프로그램, 암호화폐 및 기타 다수의 디지털 형식과 해당 메타 데이터가 포함된다.

 

현재 유통되고 있거나 디지털 기기에 저장될 기타 관련 디지털 데이터가 포함되지만 이에 국한되지는 않는다. 디지털 자산이 위치한 물리적 장치의 소유권에도 불구하고 별개의 권리가 있을 수 있으며, 그 의미가 확장되고 있다.

 

자산은 특정할 수 있는 실체가 정의되어야 하고, 소유권, 사용권, 담보권 등에 대한 구체적 기준이 있어야 담보, 매매, 임대 등 거래를 할 수 있으며, 분쟁에 대비하여 법률적 요건도 정의되어야 한다.

 

특히 블록체인 방식으로 탄생한 암호화폐는 자산과 주식과 화폐의 성격을 일부 지니고 있으면서 한편으로는 자금세탁 및 범죄이용, 투기 등 현실과 괴리된 점들이 많아 투명화, 양성화가 많이 필요한 부분이다.

 

디지털자산이 자리를 잡고 활성화 하려면 디지털자산을 목적으로 하는 금융, 디지털자산을 도구 또는 수단으로 하는 금융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나아가서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의 금융시장도 디지털 자산으로 발전시켜 금융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다.

 

 

궁극적으로 디지털자산의 제도화 및 이를 토대로 한 디지털금융의 활성화는 이 시대의 경제주체들인 정부, 기업, 사용자 및 투자자들에게는 시급한 일이다.

 

한국은 3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후발국으로 출발했어도 우리의 선배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경제10권 대국 문턱에 올려놓았다. 아니 전 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은 포스트팬데믹 상황에서 한국은 당당하게 성장률1위, 방역을 가장 잘한 나라 1위를 하였다.

 

그러나 4차산업혁명시대의 인공지능 등 기술발전과 더불어 이를 강력하게 지원할 디지털자산금융의 선진국이 되지 못하면 우리는 앞선 나라에게 영원히 지배를 받는 나라가 될 것이다.

 

따라서 디지털자산의 법률적 정비, 디지털자산의 보관 및 거래, 평가를 포함하여 디지털자산금융을 활성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고 시급하다. 아울러 디지털자산금융 산업에 대하여 국내는 물론이며 글로벌표준 및 중심역할의 선점이 필요하다.

 

이에 법률, 문화예술, 언론, 금융, 기술 등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디지털자산금융협회’를 사단법인 형태로 설립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 8월 안에 발기인을 확정하여 9월에 발기인 대회를 하고 설립신청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모임에 참가하거나 협회 설립에 참여하고자 하는 발기인들은(無順),

 

 

이날 임시로 설립추진위원장은 금융인 박대석 예술통신금융부문대표가, 실무총괄은 이천영 (주)BOSTON ENG 대표이사가 사무총장을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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