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봉화군 물야면사무소, 혁신전략사업단, 안전건설과 직원 20여명은 6월 9일 물야면 오록리 변*탁(남, 58년생)씨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촌 일손 돕기는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일손 부족이 더욱 심화되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물야면에서는 농가에 부담되지 않도록 작업 도구와 중식, 간식 등을 사전에 준비해 농가의 부담을 덜었다. 일손 돕기를 지원받은 농가는 “밀린 작업이 많아 걱정이었는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물야면에서 자기 일처럼 나서서 도와주어 너무 고맙다”며 직원들의 일손지원에 감사함을 전하였다. 서정선 물야면장은 “일손 부족으로 시름하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보여주기식 일손 돕기는 지양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일손돕기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