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한국지역경제활성화협동조합 ‘소상공인 큐레이터 양성 및 고충해소’ 업무협약

L-TV, KLEAC 전문가 양성을 통해 경제 활성화 기여

지역 경제·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큐레이터 양성과 일자리창출 및 사업자들의 취약한 정보와 시스템 홍보를 통해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KLEAC(한국지역경제활성화협동조합)과 글로벌 L-TV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3월 2일(월) 서울 구로동 협동조합 중앙회 사무실에서 개최돼, KLEAC 김창호 회장, 서울한영대학교 김영재 주임교수(KLEAC 교육위원장), 방순복 이사, 김종화 고문, 김윤영 해외총괄본부장, L-TV 정길종 대표, 상임고문 유진상, 김광선 본부장,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한국지역경제활성화협동조합은 전국 소상공인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올해 1월 10일 소상공인 큐레이터 자격과정 교육을 시작으로 부산, 경남, 전남, 서울, 경기 등으로 이어져 이달 중 전국적으로 260개 협동조합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미 지난해 말 소상공인 큐레이터 자격과정 설명회를 통해 올해 안에 1만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글로벌 L-TV는 전 세계 20여 개국, 유료 시청자 2억 4백만 명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IPTV인 ‘사이물티비-㈜아시아인베스트그룹 조춘식 한국 CEO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해 10월 29일 충무아트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고, 올해 4월 중에 시험방송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미 프로그램 제작과 송출 방법 등에 대해 논의 중이며, 지자체, 중소기업, K-POP, 지역문화 소개 등의 아이템로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복안이다.


협약식에서 김창호 회장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야 한다.”면서 “우리단체의 힘만으로는 부족한 점이 있는 만큼 정부기관, 소상공인, 언론, 기업 등이 협력하게 되면 보다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상공인 큐레이터는 일자리 양성을 기본으로 추진할 것이며 소상공인들의 변화와 성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L-TV와 업무협약을 통하여 소상공인들을 위한 기획과 홍보 프로그램 제작 지원으로 큰 힘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엿다.


이에 L-TV 정길종 대표는 “한국지역경제활성화협동조합의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홍보, 업종, 상권 등을 분석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문화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소상공인들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 기획 제작부터 KLEAC에서 추진하는 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지역경제활성화협동조합과 L-TV는 소상공인 큐레이터 역할과 범위 등에 대한 프로그램을 제작, SNS와 온·오프라인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게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 수원공장서 노동자 1명 사망 사고발생... ESG 경영에 대한 의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 30분께 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의 수원공장에서 작업 중인 직원 A(51)씨가 롤러에 끼여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롤러가 작동 중이었던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이 사고로 인해 SK마이크로웍스의 ESG 책임경영에 대한 의심이 증폭되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산업용 필름 제조 회사로서, 이용선 대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강조하며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지만, 사고 발생은 그 약속과는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법이 적용되는데, 이번 사고는 이 법에 따라 심각한 사례로 살펴지고 있다.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조사하고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단순히 법적인 문제로 그치지 않고,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논란을 촉발했다. SK마이크로웍스의 사명 변경 이후, 이용선 대표는 "글로벌 No.1 필름/소재 산업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