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국제포커스]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한미간 회의가 2020.1.14.(화)~15.(수)간 워싱턴DC에서 개최된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은 총 5차례(2019.9.24.-25., 서울 / 10.23.-24., 호놀룰루 / 11.18.-19., 서울 / 12.3.-4., 워싱턴DC / 12.17.-18., 서울)가 개최되었다.
우리측은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가, 미국측은 제임스 드하트(James DeHart)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정치군사국 선임보좌관)가 수석대표로 각 대표단을 이끌고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는 기존의 협정 틀 내에서 합리적인 수준의 공평한 방위비 분담을 한다는 기본 입장을 견지하는 가운데, 상호 수용 가능한 합의가 가능한 조속히 도출될 수 있도록 미측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히며,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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