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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포커스] 5G기반 실감 콘텐츠 서비스 개발을 위한 한-영 국제공동연구에 착수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국제포커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체육부(DCMS: Department for Digital, Culture, Media and Sports)와 고속환경에서 5G기반 실감 콘텐츠 서비스 개발을 위한 한-영 국제공동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위 관련,  양국 정부관계자 및 연구 참여인력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공동연구 착수회의를 개최한다. 동 연구는 지난 ’18년 2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3차 한-영 ICT 정책포럼’에서 최초 논의된 후 약 1년간 기획해 왔으며, ’18년 2월부터 사업공고 및 연구 수행기관 선정평가 결과, 한국은 지난 3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주관기관), 단국대학교가 연구 수행기관으로, 영국은 8월에 ‘CISCO(주관기관), 스트라스클라이드 대학(Univ. of Strathclyde)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되었다.

 공동연구 주제는 ‘고속열차 환경에서 5G 초고주파 무선전송 및 초고속 실감미디어 서비스’이며, 한국은 지하철 안에서 초고용랑 정보의 실시간 전송을 위한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을, 영국은 5G망에서 운용 가능한 초고속 실감 콘텐츠(AR/MR : 증강ㆍ혼합현실) 기술을 중점 연구하고, 이를 위해 양국 정부는 2년간 각자 총 18억 원(120만 파운드)의 연구비를 자국 컨소시엄에 지원한다.

 동 연구를 통해 한국 지하철에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영국에서 개발한 실감(AR/MR) 콘텐츠를 실증하는 단계까지 추진하게 된다.

 성공적인 연구 수행을 위해서, 과제착수 워크숍에서는 양국 컨소시엄의 상세 연구내용, 추진일정,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양국 연구진이 함께 테스트베드가 구축될 지하철 현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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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 수원공장서 노동자 1명 사망 사고발생... ESG 경영에 대한 의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 30분께 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의 수원공장에서 작업 중인 직원 A(51)씨가 롤러에 끼여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롤러가 작동 중이었던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이 사고로 인해 SK마이크로웍스의 ESG 책임경영에 대한 의심이 증폭되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산업용 필름 제조 회사로서, 이용선 대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강조하며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지만, 사고 발생은 그 약속과는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법이 적용되는데, 이번 사고는 이 법에 따라 심각한 사례로 살펴지고 있다.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조사하고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단순히 법적인 문제로 그치지 않고,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논란을 촉발했다. SK마이크로웍스의 사명 변경 이후, 이용선 대표는 "글로벌 No.1 필름/소재 산업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