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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포커스) 3.1운동 100주년 기념 뮤지컬 콘서트 「유관순」의 작곡가 ‘ZIGE’, 배건호음악감독



독립을 향한 뜨거운 염원이 깃든 1919년 3월 1일 그때의 기억,정확히 100년이 흐른 지금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것은 바로 뮤지컬 「유관순」 이다. 뮤지컬배우 차지연 씨와 가수 손승연 씨가 각각 3월 1일, 9월 26일 이틀에 걸쳐 천안 예술의 전당, 천안흥타령춤축제 주무대에서 ‘유관순 열사’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전율을 선사했다.

실력파 뮤지컬배우 서범석 씨 또한, 조선을 넘어 러시아대륙으로의 정복을 꿈꾼 일본 2대 총독 하세가와 역으로 분해 완벽한 연기와 노래로 배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게 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뮤지컬을 성공적으로 이끈 중심에는 또 다른 주역이 있었다.  바로  ‘ZIGE(지게) 배건호 작곡가 겸 음악감독이다.
음악감독 ‘ZIGE’는 어릴 적부터 팝 음악 역사를 빠르게 섭렵했다. "다양한 장르의 작사·작곡을 하며 가수 트레이너로서의 활동까지 꾸준한 음악 활동을 해왔다. 수많은 시간 속에서 고독과 싸우며 오직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고 한다.

누구에게나 꿈은 있다.  현실적인 문제와 시련들 때문에 그 꿈을 포기하고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음악감독 ‘ZIGE’ 또한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자신의 삶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음악에 있다는 걸 깨달았다. 다양한 작품으로 음악프로듀서 활동을 하고 작곡에도 매진하다 보니 어느새 ‘작곡가로서의 ZIGE’의 색감이 뚜렷해졌다고 그는 전했다.

“특별히 애정이 가는 곡이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모든 곡이 의미가 있지만, 유관순 역을 맡은 배우의 곡 중 ‘하늘은 왜 나를 살리는가’와 ‘숨’이 특별히 애정이 간다.”는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ZIGE’ 배건호 음악감독에게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물었다. 
그는 “10여 년 전쯤 우리나라 전통 풍물굿(사물놀이) 장단에 감동을 받아 작곡한 음악이 있습니다.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사물 악기의 협연을 통해 우리 민족이 가진 깊은 한과 흥의 역사를 세계에 잘 보여줄 수 있는 곡들이라 생각합니다. 로마 콜로세움에서 공연 해보고 싶습니다." 라는 말로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한국의 잔다르크’라 불리는 뮤지컬 「유관순」 또한 많은 이들의 응원 속에 국가 브랜드 뮤지컬로 올라서길 기대한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기자 또한 그의 열정과 수고에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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