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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교육포커스] 2019년 대한민국 청소년 해양인재학교 개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교육포커스]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재단,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함께 7월 22일(월)부터 27일(토)까지 5박 6일간 부산과 중국 칭다오에서 ‘2019년 대한민국 청소년 해양인재학교’를 개최한다. 

  해양인재학교는 청소년이 바다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운영되어 왔다. 작년까지 총 300여 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올해에는 공모(6. 3.~21.)를 거쳐 50명이 선발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7월 22일 오후 1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입교식을 시작으로, 해양과학, 해양산업, 해양자원 등 다양한 해양 분야와 진로·직업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한·중 양국을 대표하는 연구기관 견학, 전문가 강의 및 실험‧실습 등을 통해 해양 분야 이론을 배우고, 해양레저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해양인재학교에서 해양올림피아드, 해양도시 디자인 대회 등을 개최하여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성취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인재학교 운영기간 동안 중국 현지 대학생으로 이루어진 ‘해양 멘토단’이 참가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진학상담을 도울 예정이다. 

  해양인재학교의 모든 교육과정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부문별 활동 우수자에게는 한국해양재단 이사장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 명의의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김광용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장은 “해양강국 실현을 위해서는 해양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지식을 겸비한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라며, “해양인재학교가 청소년들이 해양 분야 진학 및 관련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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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 수원공장서 노동자 1명 사망 사고발생... ESG 경영에 대한 의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 30분께 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의 수원공장에서 작업 중인 직원 A(51)씨가 롤러에 끼여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롤러가 작동 중이었던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이 사고로 인해 SK마이크로웍스의 ESG 책임경영에 대한 의심이 증폭되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산업용 필름 제조 회사로서, 이용선 대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강조하며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지만, 사고 발생은 그 약속과는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법이 적용되는데, 이번 사고는 이 법에 따라 심각한 사례로 살펴지고 있다.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조사하고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단순히 법적인 문제로 그치지 않고,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논란을 촉발했다. SK마이크로웍스의 사명 변경 이후, 이용선 대표는 "글로벌 No.1 필름/소재 산업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