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줌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을 조기에 획득하고 이를 통해 사회 현안 등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2019년도 인공지능 R&D 그랜드 챌린지’ 대회를 개최하였다.
기존의 R&D가 주로 연구계획서를 제출받고 이를 심사하여 수행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이었다면, 인공지능 R&D 그랜드 챌린지는 ① 정부가 대형 도전과제를 제시하면 ② 다수의 참가자들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경쟁하고, ③ 이를 평가하여 우수팀에 후속연구비를 지원하는 도전·경쟁형 R&D 경진대회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단년도 문제해결 · SW 중심의 챌린지에서 벗어나, 중장기적으로 SW와 HW를 융합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최종 목표를 달성하는 그랜드 챌린지 대회로 확대 개편되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오프라인에서 개최된 본 행사 이외에도 온라인을 통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경진대회를 7월 22일부터 8월 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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