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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생활포커스] 찰옥수수는 삶는 것보다 쪄야 제맛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농촌진흥청은 제철을 맞아 차지게 여문 찰옥수수를 잘 고르고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여름철 대표간식인 찰옥수수 수확은 이르면 5월 말부터 시작해 7월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중부지역에서 보통재배(노지직파)로 4월 중순에 파종하였을 때 조숙종은 7월 중순, 중·만숙종은 7월 말∼8월 초에 수확한다.

 찰옥수수는 탄수화물과 섬유질, 항산화 물질 등 풍부한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다. 특히 비타민B는 여름철 무기력증을 이기는 데 도움을 주며, 얼룩찰옥수수와 검정찰옥수수에는 항산화 활성이 높은 안토시아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찰옥수수는 겉껍질이 푸르고 윤기가 나며, 알맹이가 꽉 차 있는 것이 좋다. 옥수수 중간 아랫부분을 눌렀을 때 탄력이 있는 것을 고른다. 보통 겉껍질이 마르거나 흰찰옥수수 알맹이가 우윳빛에서 반투명하게 변해 가는 경우 옥수수 알이 딱딱해지고 있다는 신호이므로 피해야 한다.

 찰옥수수는 삶는 것보다 쪄야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속껍질이 2~3장 붙어있는 상태로 찌면 수분이 유지되어 촉촉하고 쫀득한 옥수수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먼저 찜통 안에 채반을 넣고 채반 아래까지 물을 채운다. 찰옥수수를 엇갈리게 넣고 센 불로 20∼30분 정도 쪄서 10분간 뜸을 들이면 된다.

 옥수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당도가 떨어지고 알맹이도 딱딱해지므로 냉동실에 보관해야 오랫동안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담당자는  “찰옥수수는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조리과정도 쉬워 가정 건강식이나 휴가철 간식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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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별내 복합공연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지난 24일 남양주시는 별내 복합공연장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별내동·별내면 사회단체, 별내발전연합회 회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용역사인 ㈜케이아트엔지니어링은 △시설 규모 및 공간 구성 △사업비 산출 내역 △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사회단체 회원들은 보고사항과 관련해 궁금한 점을 용역사에 질의하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지속적 소통을 요청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별내 복합공연장 건립은 남양주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경제적으로도 활력을 불어 넣는 사업이다.”라며 “해당 공연장이 문화예술 공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우리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시는 오는 7월 중 해당 용역을 완료한 후 지방재정법에 따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투자분석센터(LOMAC)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