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스포츠소식) 본 대회에서는 안양시 최대호시장, 이종걸국회의원,이석현국회의원,김선화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주요내빈이 참석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정영재 한국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국격투기와 권투가 국민스포츠로 다시 자리 잡기를 기원하며 이번 대회를 준비해준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격려하고 앞으로 차별화된 격투대회를 통해 격투스포츠의 이미지 향상, 풍부한 선수 및 팬 인프라 구축, 격투와 엔터테이먼트가 결합한 스포테이먼트의 저변 확대와 정착을 이룩하며 격투스포츠를 대한민국의 메이저스포츠로 격상시키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가수 한혜진 이지영 걸그룹 레트로즈등이 참가해 경기 열기를 더했다. 이날 대회의 가장 하이라이트인 WKA 세계타이틀 매치에서는 WBF 인터콘티넨탈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2017) 박혜수와 중국 청소년 챔피언 출신인 샤오란이 10라운드에 걸친 수준 높고 박진감 있는 경기력을 선보여 관중에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경기의 결과는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으로 박혜수가 초대 세계 챔피언으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