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속으로]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에 서 조사한 아쿠아슈즈에 관한 완제품 품질평가 정보에 따르면, 바닥 상태에 따라 미끄러지는 정도 등 완제품 품질 평가 결과, 제품 간 성능차이 있어 바닥표면이 마른 상태인 '건식' 상태에서는 ‘나이키(943758 402)’ 제품이, 젖은 상태인 ‘습식’ 상태에서는 ‘배럴(18_BPA_02), 밸롭(MIFSA002 SB210), 레노마(RO-RS18001)’ 제품이 덜 미끄러지는 것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품질이 우수하게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습식 상태에서 각을 주었을 때 미끄러지기 시작하는 각도를 측정한 결과 ‘레노마(RO-RS18001)’ 제품이 보다 높은 각도에서 미끄러지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품질이 우수하였다고 밝혔다.
제품 무게 측정결과 평균 124.3g이었으며, 최소 79.2g ~ 최대 163.2g으로 약 2배까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사대상 9개 제품 중 밸롭(MIFSA002 SB210)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총 함유량이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8개 제품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세탁성 및 견뢰도 시험 결과, 전 제품이 섬유제품 권장품질기준을 만족함 조사대상 9개 제품 중 7개 제품의 품질표시가 관련 규정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9개 제품 중 4개 제품이 품질표시사항에 기재된 혼용률과 실제 시험결과가 다른 것으로 나타남 또한 3개 제품은 섬유의 조성 표기가 규정에 맞지 않았고(통일문자 미사용), 1개 제품은 제조자명을 표기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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