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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줌인]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스포츠줌인]             
12일 광주시와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번 대회에 참가신청을 한 국가는 모두 196개국으로 인원은 6300여명에 달한다. 참가국과 선수 규모 모두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역대 최다 참가국을 기록했던 2015년 제17회 러시아 카잔대회에는 184개국이 참가했다.

광주세계수영대회는 ‘평화의 물결 속으로’를 슬로건으로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31일간 열린다. 국가대표들이 참가하는 선수권대회는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수영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즈대회는 8월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진행된다.

선수권대회는 경영·다이빙·아티스틱수영·수구·하이다이빙·오픈워터 수영 등 6개 종목, 76개 세부경기로 열린다. 마스터즈대회는 하이다이빙을 제외한 5개 종목에서 59개 경기가 펼쳐진다.

경영과 다이빙은 주경기장인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아티스틱수영은 염주체육관, 하이다이빙은 조선대 운동장, ‘수영 마라톤’으로 불리는 오픈워터수영은 여수엑스포해양공원에서 각각 치러진다.

조직위는 대회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수구경기장을 제외한 경기시설들은 6월 2째주에 마무리된다. 주경기장인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은 관람석을 기존 3393석에서 1만 648석으로 늘리고 각종 운영시설도 두 배 이상 확충했다. 

염주종합체육관은 현재 임시관람석 마무리 설치가 진행 중이며 하이다이빙 경기장인 조선대 축구장은 현재 임시 기능실 설치가 마무리 중에 있다. 수구경기가 열리는 남부대 축구장은 현재 관람석 설치가 마무리 중으로 이달 20일 안에 완공될 예정이다

선수촌은 광산구 송정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건립했으며 25개 동에 1660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대회 참가선수와 임원 4000여명, 미디어 관계자 2000여명 등 총 6000여명이 입촌할 예정이다.

선수촌은 국제구역, 선수구역, 미디어구역으로 구분되며 현재 편의시설 등 부대시설 공사까지 마무리된 상태다. 조직위는 6월 말까지 내부 청소 등을 거쳐 7월 2일 언론에 선수촌을 공개한다. 

아울러 국제수영연맹(FINA) 주요인사와 기술임원, 국제심판, 경기진행요원 및 자원봉사자 등을 위한 숙소로 호텔 11곳, 대학기숙사 3곳 등 14개 시설 1051실이 확보됐다. 

선수단을 맞이할 준비도 마쳤다. 광주시와 조직위는 인천·김포·무안공항에 출입국 전용심사대 3개소를 설치하고 입국 안내데스크도 5개소 운영한다. 선수단 도착에 대비, 3개 공항에 수송버스 32대를 배치하고 인천에서 광주로 직행하는 KTX도 1일 7편
을 7월 9일부터 29일까지 운행하기로 했다.

북한 선수단 참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조직위는 FINA와 함께 북한의 참가를 요청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공식 답변이 없는 상태다. 그러나 북한이 FINA가 주최한 국제대회에 불참한 사례가 없고 국제대회 관례상 마감기한이 지난 이후에도 등록할 수 있기 때문에 북한이 참가할 경우에 대비하고 있다. 

자원봉사자 3126명도 선발됐다. 이들은 외국어 통역을 비롯해 의전, 시상, 운전 등 31개 분야에서 손님맞이와 선수편의를 지원한다. 지난 5월 27일 공식 발대식을 거쳐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와 별도로 광주시가 시민 서포터즈 1만 2000여명을 모집했다. 이들은 팀을 구성해 선수단 환영·환송, 국가별 경기장 응원, 외국인 관광안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개회식은 7월 12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빛의 분수’를 주제로 열린다. 민주화운동의 성지인 5·18민주광장 분수대에서 전 세계 물이 민주·평화의 정신을 품고 하나의 물결로 솟구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5·18민주광장 분수대의 물이 개회식장으로 이어지며 개회식이 시작된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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