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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독거노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간담회 개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행정안전부는 5월 17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독거노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지방자치단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국가‧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서비스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과제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독거노인은 고령화‧가족분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경제적 문제, 건강, 소외 문제로 돌봄과 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 규모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 정책대응이 필요하다.  

 정부는 올해 정부혁신 추진방향인 혁신적 포용국가를 뒷받침하는 포용적 행정 구현을 위해「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정부혁신 역점과제로 선정하고, 5대 중점 분야를 대상으로 현장 목소리를 들어 사각지대 해소과제를 중점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과제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제도개선, 정책 반영으로 이어져 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한 국민이 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담당자는 “홀로 사는 어르신에 대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돌봄 서비스와 지원은 확대되고 있으나, 서비스 수요의 증가로 사각지대는 계속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다양한 고민과 바람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제도개선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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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 수원공장서 노동자 1명 사망 사고발생... ESG 경영에 대한 의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 30분께 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의 수원공장에서 작업 중인 직원 A(51)씨가 롤러에 끼여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롤러가 작동 중이었던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이 사고로 인해 SK마이크로웍스의 ESG 책임경영에 대한 의심이 증폭되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산업용 필름 제조 회사로서, 이용선 대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강조하며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지만, 사고 발생은 그 약속과는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법이 적용되는데, 이번 사고는 이 법에 따라 심각한 사례로 살펴지고 있다.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조사하고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단순히 법적인 문제로 그치지 않고,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논란을 촉발했다. SK마이크로웍스의 사명 변경 이후, 이용선 대표는 "글로벌 No.1 필름/소재 산업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