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국제

영국 하원, 29일 브렉시트 연기 결정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영국의회가 노 딜 브렉시트 안을 거부한 데 이어서, 브렉시트 연기까지 결정했다. 
 
영국 의회가 이달 29일로 예정됐던 브렉시트, 영국의 EU 탈퇴를 연기하기로 했다. 
 
현지시간 14일 영국 하원은 EU 탈퇴 시점 연기와 관련해 메이 총리가 내놓은 정부안에 대해 찬성 412표, 반대 202표로 가결했다. 
 
정부안은 오는 20일까지 영국과 EU 간 합의안이 의회를 통과하는 경우 브렉시트를 6월 30일까지 연기하고, 합의안이 의회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에는 더 길게 연기하자는 내용이다. 
 
27개 EU 회원국이 만장일치로 승인하면 브렉시트 시점은 늦춰지게 된다. 
 
EU는 오는 21일 브뤼셀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에서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날 정부안 외에 브렉시트를 연기한 뒤 제2 국민투표를 개최하자는 내용의 수정안은 찬성 85표, 반대 334표로 부결됐다. 
 
앞서 의회는 아무런 합의 없이 영국이 EU를 탈퇴하는 이른바 '노 딜 브렉시트'도 거부했다. 
 
이로써 영국은 물론 유럽 경제 전체에 충격을 주는 상황은 간신히 피했지만, 브렉시트 연기 기간을 놓고도 입장이 갈리고 있어 영국의 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장성군, 2025년 전남체전 준비 ‘스타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장성군이 2025년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 준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군은 17일 장성군민회관에서 유관기관‧사회단체장, 언론인, 체육회 임원 등으로 구성된 조직위원과 체전 참가 선수단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장성군은 조직위원장에 김한종 장성군수, △운영‧홍보 △민간협력 △경기운영 3개 분과에 장성부군수, 장성군의회 부의장, 체육회장을 각각 부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조직위원 130명을 위촉했다. 자문위원인 장성경찰서장, 장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장성소방서장, 엔에이치(NH)농협은행 장성군지부장, 전남도의원은 기관 간 유기적 협력과 지원, 정책자문 역할을 맡는다. 위촉장 수여식 이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제64회 전남체전으로 가고 싶은 장성! 행복한 만남’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스포츠타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김한종 조직위원장은 “오늘 발대식이 군민 역량을 결집하고, 장성 최초로 열리는 전남체전의 성공 개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