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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문 대통령,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 '경제협력' 방안 집중논의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을 국빈 방문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작년 7월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방문 이후 7개월 만에 다시 만난 두 정상.

이틀간 8개의 일정을 함께 하며 신남방정책 핵심 파트너로서 각별한 협력관계를 다졌다.

어제 정상회담에선 4차산업혁명 대응과 방위산업 협력, 무역 증진 같은 예고됐던 의제에 더해, 원전 문제가 다뤄졌다.

인도 측은 "앞으로 7기의 원전을 추가 건설할 야심 찬 계획이 있다"며 "한국이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40년간 독자적 기술로 원전을 건설하고 운영해, 안전성과 경제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한국 업체들에게 많은 기회를 달라"고 답했다.

국내에선 에너지 전환 정책을 추진 중인 문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에 대해, 청와대는 "이미 구축된 원전 기술을 판매하려는 노력은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국빈 오찬에 이재용·정의선 등 대기업 총수를 초청해 우리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 확대를 측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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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 수원공장서 노동자 1명 사망 사고발생... ESG 경영에 대한 의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 30분께 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의 수원공장에서 작업 중인 직원 A(51)씨가 롤러에 끼여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롤러가 작동 중이었던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이 사고로 인해 SK마이크로웍스의 ESG 책임경영에 대한 의심이 증폭되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산업용 필름 제조 회사로서, 이용선 대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강조하며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지만, 사고 발생은 그 약속과는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법이 적용되는데, 이번 사고는 이 법에 따라 심각한 사례로 살펴지고 있다.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조사하고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단순히 법적인 문제로 그치지 않고,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논란을 촉발했다. SK마이크로웍스의 사명 변경 이후, 이용선 대표는 "글로벌 No.1 필름/소재 산업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