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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한·미 정상 통화 '무슨 애기 오갔나'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어젯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어젯밤 10시부터 35분간 전화통화를 갖고,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구체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 25년간의 외교적 실패를 극복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경의를 표한다"면서, "북미정상회담이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북미관계 발전을 구체화시키는 중대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견인하기 위한 상응 조치로서 한국의 역할을 활용해달라는 뜻을 전했다.

남북 사이의 철도·도로 연결, 경제협력 등을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한다면 그 역할을 떠맡을 각오가 돼 있다면서, 이것이 미국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길이라고 문 대통령은 강조했다.

대북제재 완화에 대한 부담 때문에 비핵화 상응 조치 카드가 충분치 않은 미국을 향해, 남북협력을 지렛대로 삼아달라는 방안을 제안한 것.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하노이 회담에서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회담을 마치는 대로 문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결과를 알려줄 것이고 또 직접 만나기를 고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문 대통령과 나는 아주 잘해오고 있으며, 한미관계도 어느 때보다 좋다"고 평가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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