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형태(에너지 절약, 환경 대기오염 등에 획기적인)의 초절전 전기보일러 개발" (주)이앤에스(E&S Co., Ltd)
기존의 전 세계의 전기보일러는 그 발열체가 "히터봉(크롬선+석회석+구리 혹은 알루미늄)" 이다. 요즘은 실리콘 전열선이나 탄소섬유를 이용한 발열체로 한 보일러 시스템이 등장하곤 하나 그리 획기적인 제품은 아직은 없다. 현재 전기보일러의 문제는,
첫째, 낮은 에너지 효율과
둘째, 히터봉내의 크롬선의 짧은 수명이다. 이 크롬선은 전기가 인가되면 약700도의 열을 내게 되어 있어 백열전구의 필라멘트가 끊어지듯 수명이 대체로 짧아 24시간 가동되는 산업용의 경우 히터봉의 교체 주기가 약 3개월 정도 된다.
셋째, 스케일(이물질)의 문제로, 그 중에서도 물에 녹아 있는 석회석 성분으로 인한 문제로. 물에 석회석 성분이 많은 중국, 동남아, 유럽 등에서는 석회석 성분이 종유석처럼 달라붙는다. 이는 히터봉의 열 전달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게 되어 보일러의 에너지 효율을 급격하게 저하시키고, 표면 부식 등의 위험 요소로 작용한다. 지금의 히터봉들은 이러한 이유로 나름의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전기보일러는 ㈜이앤에스가 생산하는 새로운 전열선을 이용한 보일러이다. 이 보일러는 우선 효율 면에서 기존 보일러 대비 획기적인 결과를 내고 있다. 실험 및 데스트 방법은 아래와 같다.
▲ 테스트조건 : 물의 양 32리터, 초기 물의 온도 23도
▲ 시험목표 : 물 32리터가 67도에 도달하기까지 소요된 시간 및 소모 전력량 비교
▲기존의 전기보일러에 사용되는 히터봉(좌)과,㈜이앤에스 전열선을 이용한 시험용 전열선히터(우)
▲참관인들 앞에서 적산 전력계를 부착 후 테스트를 실시하는 모습
▲시연회 및 테스트 결과
▲테스트 결과 : 1) 기존 히터봉 - 소요시간: 72분 /소모전력 3Kw. 2) 이앤에스의 전열선 히터- 소요시간: 47분 /소모전력: 2.1Kw.
▲결론 : ㈜이앤에스의 전열선 히터가 전력소모량 부분에서 단순 비교 시, 30% 이상의 에너지효율이 높게 나타났으며,이는 3kw의 보일러로 약 20평~25평 규모의 난방이 가능함을 입증.
위의 시험 결과를 토대로 한국에서 가정용 전기보일러의 시대를 열 수 있게 되었다. 현재의 축열식 심야보일러로 20평 난방을 하려면 필요한 전력이 10kw 이상이지만, 한전에서 가정에 보급하는 전력은 5kw로 이를 구동시킬 수가 없다. ㈜이앤에스의 전열선 히터를 사용한다면 가정용 전기보일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최근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미세먼지와 공해 물질을 줄이는 데에도 가정용 전기보일러의 공급은 중요하다. 우리나라 도시가스 보급률은 50% 미만으로, 나머지 가구에서는 LPG gas통 보일러나 기름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를 전기보일러로 대체한다면 그만큼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줄일 수 있고, 얼마전 강릉에서 발생한 가스누출사고 등의 안전문제도 발생하지 않으며, 폭발의 위험, 늘 가스통을 충전하는 불편함도 사라진다.
비용면에서도 히터봉을 사용하는 축열식보일러 대비 약 50% 정도의 에너지 절약과 더불어, 20~25평형의 LPG gas통 보일러의 겨울철 난방비가 약 30~50만 원 정도인 것에 반해 이 전기보일러는 누진제 하에서도 난방비가 1/3이하인 10만원 미만 정도로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으로 눈여겨볼 점은 바로 보일러의 수명이다. ㈜이앤에스의 전기보일러에 사용되는 전열선의 재질은 -65도에서 260도 사이에서 반영구적이며, 황산, 염산, 벤젠, 가스등의 극한 화학적 성분에도 전혀 변형을 허락하지 않는 재질로 우주 항공, 방산 등에 사용되는 소재로 만들어져 있어 짧은 수명의 기존 히터봉과 비교하여 고장 없는 반영구적 내구성을 보인다.
마지막으로 이 전열선 재질의 특성으로 비접착성이 있어 어떤 물질도 전열선의 표면에 전혀 달라붙지 않는다. 이는 물에 석회석 성분이 히터봉에 달라 붙어 열교환을 차단시켜 에너지 효율을 떨어 뜨리고 수명을 단축시키는 중국, 동남아, 유럽 등지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전기보일러 시장에서 에너지 효율의 유지와 안정성에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제공: E&S Co.,Ltd /<koptic@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