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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18 IFANS 국제문제회의’개최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IFANS)는 12. 12.(수) 대강당에서 국내외 전·현직 관료 및 석학, 국내 정치인, 주한 외교단 및 국제기구 대표 등 300여 명의 참석 하에 4차 산업혁명의 도전과 한국 외교의 진로에 대한 국제문제회의를 개최하였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변화에 대비하고 다양한 전략적 선택을 통해 우리나라의 국익을 지키는 것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임”을 강조하였다. ◦ 조세영 국립외교원장도 개회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이 국제 관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한국의 외교도 21세기 최첨단 기술들을 현명하게 활용하는 전략을 모색해야 할 것임을 역설하였다. 문미옥 대통령 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은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은 ‘새로운 ICBM(IoT, Cloud, Big-data, Mobile)’의 출현으로서, 이를 조화롭게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향후 우리의 과제임을 강조하였다.


  제1회의에서 ▲꼬렝뗑 브뤼슬렝 프랑스국제관계연구소 안보연구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이 전쟁과 평화에 관한 담론에 어떤 변화를 주고 있는지, 즉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전쟁 양상들, 군사적 세력균형에의 영향, 전략적 안정성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자이러스 그로브 하와이대 부교수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지정학적 변화가 예상된다면서 국제사회 생태계의 상당 부분이 변할 것이므로 포스트-헤게모니 시대에 대비해야 할 것임을 제언하였다.


  제2회의에서 ▲줄리아 야 친 웨인주립대 교수는 다자무역 체제에서 초국경 데이터 흐름이 주요 원자재라면서, 데이터 이동을 원활히 할 수 있는 다자적 규범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댄 아이켄슨 카토연구소 무역정책연구센터장은 미·중 무역전쟁 배경에는 기술을 둘러싼 주도권 경쟁이 있음을 지적하였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이근 서울대 교수 등 5명의 토론자들 간에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새로운 외교정책 의제들, ▲한국 외교상의 도전 및 기회 및 ▲국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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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빈증성 우정의 만남… 경제 교류 동반성장 한뜻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5일 차인 25일 베트남 빈증성과 경제교류협력을 위해 빈증성 행정청사를 방문했다. 대전시 대표단은 빈증성 당서기를 만나 대전기업들의 빈증성 진출을 위한 경제협력을 요청했고, 이어서 경제사절단과 함께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대전의 유망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위한 요청 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과 동행한 경제사절단은 베트남 행정청과 사전에 긴밀히 상의하여 빈증성에서 관심이 많은 제조업, 정보통신(ICT), 바이오 등 분야의 16개 기업을 선발해 구성했다. 빈증성 행정청 관계자들은 방문한 기업들의 현황, 보유 기술 등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며 유의미한 면담이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면담이 대전기업들의 베트남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빈증성과는 2005년부터 자매도시를 체결하여 19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