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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프랑스 정부 '유류세 인상' 결국 철회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프랑스 마크롱 정부가 대규모 '노란조끼' 시위를 촉발한 유류세 인상 계획을 결국 철회하기로 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유류세 인상 방침을 결국 철회했다.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현지시간 5일 밤 성명을 내고 마크롱 대통령과 에두아르 필리프 총리가 내년도 예산에서 유류세 인상을 제외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내년 1월로 예정됐던 유류세 인상을 6개월 유예하기로 밝힌 지 반나절 만에 철회를 공식화한 것.


마크롱 정부는 대표적인 '부자 증세'인 부유세의 부활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유류세 철회 방침에 시위대는 '승리'를 자축했지만 일부에서는 마크롱 대통령의 '항복'이 너무 늦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이에 앞서 '노란조끼' 시위대는 이번 주말 또다시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고등학생과 대학생들도 시위에 가세했고, 농민단체와 화물트럭 노조 등도 대대적인 반정부 시위를 예고하고 있다.


그간 침묵으로 일관해 사태를 악화시켰다는 비판을 받은 마크롱 대통령은 뒤늦게 시위대에게 질서회복을 촉구하는 입장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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