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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영화 '국가부도의 날' 개봉 첫날 1위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국내 최초로 97년 외환위기를 소재로 한 김혜수 주연의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1위를 장기 집권한 '보헤미안 랩소디'를 밀어내고, 개봉 첫날에만 3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외환위기 당시 실제 비공개 대책팀이 있었다는 기사 한 줄에서 시작된 신선한 소재에 영화적 상상력이 더해져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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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빈증성 우정의 만남… 경제 교류 동반성장 한뜻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5일 차인 25일 베트남 빈증성과 경제교류협력을 위해 빈증성 행정청사를 방문했다. 대전시 대표단은 빈증성 당서기를 만나 대전기업들의 빈증성 진출을 위한 경제협력을 요청했고, 이어서 경제사절단과 함께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대전의 유망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위한 요청 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과 동행한 경제사절단은 베트남 행정청과 사전에 긴밀히 상의하여 빈증성에서 관심이 많은 제조업, 정보통신(ICT), 바이오 등 분야의 16개 기업을 선발해 구성했다. 빈증성 행정청 관계자들은 방문한 기업들의 현황, 보유 기술 등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며 유의미한 면담이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면담이 대전기업들의 베트남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빈증성과는 2005년부터 자매도시를 체결하여 19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