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국가대표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우지원은 자신이 진 빚 때문에 논란이 됐다.
최근 한 매체는 우지원에게 5천만 원을 빌려줬다가 5년이 지나도록 받지 못한 채권자가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지원과 주고받은 문자도 공개한 채권자는 "빚 폭로 열풍에 몇 달 만에 문자가 왔다"고 밝혀, "돈을 빌린 사람이 갑"이라는 공분을 샀다.
문제가 커지자 우지원의 소속사 측은 "채권자와 오해를 풀고 원만히 해결했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5년 동안의 채무가 반나절 만에 해결됐지만, 누리꾼들은 뒤늦은 수습이 씁쓸하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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