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이른바 '고용 충격'에 야 3당이 오늘 일제히 경제 참모진 경질을 요구했다.
취업자 증가 폭이 8년 6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고용충격'에 야 3당은 인적 쇄신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자유한국당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수현 사회수석,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등 5명을 책임자로 지목했다.
바른미래당도 "청와대 경제 참모진을 모두 교체하라"며 거들었고, 민주평화당은 '소득주도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장하성 실장을 겨냥했다.
정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정책기조가 잘못됐다기보다 시간이 필요하다며 입장을 달리 했다.
이런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와 정부 경제팀의 완벽한 팀워크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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