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현재 벌어지는 지구온난화로 중국 북부지방의 건조지역 확대가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 연구자들이 밝혔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소속 연구팀이 미래 지구온난화 상황을 가정한 사막화 정도를 수량화한 결과, 중국 북방에서 수분이 증발*발산하는 경향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화통신은 이에 따라 "2040∼2059년 섭씨 2도 상승의 지구온난화 조건에서 10년마다 27㎢씩 북방 모래땅 영역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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