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컵라면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의 라면 소매점 매출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용기면 시장 규모는 2천34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1천892억 원보다 7.5% 증가했다.
이는 봉지라면 시장 성장률인 1.3%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인 가구가 늘면서 묶음으로 판매되는 봉지라면보다 용기면을 선호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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