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2016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미국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이 8년 만에 내한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기획사 파파스이엔앰은 딜런이 오는 7월 27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그의 마지막 내한공연은 2010년 3월로, 당시에도 국내 팬들의 큰 호응을 받은바 있다.
다음 달 29일 일본 '후지록페스티벌' 출연차 아시아를 방문하는 길에 이번 공연을 결정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공연 뒤에는 대만, 홍콩, 싱가포르, 호주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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