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북한과 일본 당국자들이 몽골에서 접촉하면서 북일정상회담 성사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양국 당국자가 어제 몽골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비공식 만남을 가졌다며, 일본인 납치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의 입장을 북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도 이날 납치 피해자 가족과 만난 자리에서 "납치 문제는 북한과 마주보고 해결하겠다"고 밝혀, 북일정상회담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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