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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영화 '버닝' 칸 첫 공개 '반응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이창동 감독의 '버닝'이 프랑스 칸을 뜨겁게 달궜다.


한국 영화 중 유일하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버닝'이 공식 상영회를 갖고 전 세계에 공개됐다.


영화가 끝나자 객석에서는 뜨거운 함성과 함께 약 5분간 기립박수가 쏟아졌다.


눈시울이 붉어진 배우들은 손을 흔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창동 감독은 칸이 사랑하는 거장답게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버닝'은 세계 평단과 언론의 극찬 속에 4점 만점에 3.9점의 평점을 받았는데, 현재 공개된 경쟁작 중 가장 높은 점수여서 수상까지 이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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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빈증성 우정의 만남… 경제 교류 동반성장 한뜻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5일 차인 25일 베트남 빈증성과 경제교류협력을 위해 빈증성 행정청사를 방문했다. 대전시 대표단은 빈증성 당서기를 만나 대전기업들의 빈증성 진출을 위한 경제협력을 요청했고, 이어서 경제사절단과 함께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대전의 유망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위한 요청 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과 동행한 경제사절단은 베트남 행정청과 사전에 긴밀히 상의하여 빈증성에서 관심이 많은 제조업, 정보통신(ICT), 바이오 등 분야의 16개 기업을 선발해 구성했다. 빈증성 행정청 관계자들은 방문한 기업들의 현황, 보유 기술 등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며 유의미한 면담이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면담이 대전기업들의 베트남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빈증성과는 2005년부터 자매도시를 체결하여 19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