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국제

남경필 "아버지로서 참담한 마음"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장남이 필로폰 투약혐의로 체포된 남경필 경기지사가 출장지에서 급거 귀국해 다시 한번 사과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 26살 남 모 씨가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취재진의 질문에는 입을 굳게 다물었다.


경찰은 중국에서 필로폰 4그램을 몰래 들여와 투약한 혐의로 남 씨를 어제 구속했다.


유럽 출장 중이던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일정을 서둘러 마치고, 오늘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굳은 표정으로 입국장에 나타난 남 지사는 곧바로 경기도청으로 향해 기자회견을 열고 "아버지로서 참담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 지사는 "아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자신의 불찰"이라며, "아들은 합당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 수원공장서 노동자 1명 사망 사고발생... ESG 경영에 대한 의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 30분께 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의 수원공장에서 작업 중인 직원 A(51)씨가 롤러에 끼여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롤러가 작동 중이었던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이 사고로 인해 SK마이크로웍스의 ESG 책임경영에 대한 의심이 증폭되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산업용 필름 제조 회사로서, 이용선 대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강조하며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지만, 사고 발생은 그 약속과는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법이 적용되는데, 이번 사고는 이 법에 따라 심각한 사례로 살펴지고 있다.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조사하고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단순히 법적인 문제로 그치지 않고,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논란을 촉발했다. SK마이크로웍스의 사명 변경 이후, 이용선 대표는 "글로벌 No.1 필름/소재 산업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