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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MB정부 국정원, 민간인 동원해 여론 개입"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이 보수성향 민간인들을 동원해 인터넷 여론형성 개입을 시도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는 국정원 심리전단이 이명박 정부 때인 지난 2009년 5월부터 3년 7개월 동안 민간인 댓글부대인 사이버외곽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등 4대 포털 인터넷 사이트와 트위터 등에 정부를 옹호하는 글을 올리고 정부를 비판하는 글에는 대응하는 역할을 맡았다는 것.


예비역 군인과 회사원, 주부, 학생 등 수백 명이 사용한 아이디는 3천5백여 개.


초기 9개에 불과했던 외곽팀도 30개까지 불어나 2012년 한 해 동안 관련 예산 30억 원 정도가 쓰인 걸로 추정됐다.


적폐청산TF는 또 총선과 대선 전 국정원이 내부 정보를 활용해 여당 후보용 선거 전략 보고서를 작성해 청와대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관련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적폐청산TF는 국정원이 원 전 원장 지시를 삭제한 채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을 복원한 결과, 원 전 원장이 보수단체 결성과 지원, 언론보도 통제, 전교조 압박 등을 지시한 것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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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빈증성 우정의 만남… 경제 교류 동반성장 한뜻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5일 차인 25일 베트남 빈증성과 경제교류협력을 위해 빈증성 행정청사를 방문했다. 대전시 대표단은 빈증성 당서기를 만나 대전기업들의 빈증성 진출을 위한 경제협력을 요청했고, 이어서 경제사절단과 함께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대전의 유망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위한 요청 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과 동행한 경제사절단은 베트남 행정청과 사전에 긴밀히 상의하여 빈증성에서 관심이 많은 제조업, 정보통신(ICT), 바이오 등 분야의 16개 기업을 선발해 구성했다. 빈증성 행정청 관계자들은 방문한 기업들의 현황, 보유 기술 등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며 유의미한 면담이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면담이 대전기업들의 베트남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빈증성과는 2005년부터 자매도시를 체결하여 19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