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신고리 5·6호기의 운명을 결정하게 될 공론화위원회가 인적구성을 마무리하고 공식 출범했다.
공식 출범한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위원장은 김지형 전 대법관이 맡았고, 분야와 성별, 나이 등을 고려해 나머지 8명의 위원을 선정했다.
원전과 이해관계가 있거나 에너지 분야 관계자는 제외했다.
앞으로 석 달간 활동하는 공론화위원회는 직접 원전 중단 여부를 결정하지는 않고 이를 결정할 시민배심원단 구성과 운영 등 공론화 작업을 관리하게 된다.
정부는 어떤 결과가 나오든 그대로 수용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공론화위원회는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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