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한류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드라마에서 연인으로 호흡 맞춘 배우 송혜교, 송중기 씨가 오는 10월에 결혼한다고 깜짝 발표를 했다.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의 깜짝 결혼 발표는 열애를 인정하는 것보다 빨랐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송혜교·송중기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돼 오는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출연했던 한 드라마 방영 이후 '뉴욕에서 두 사람이 만났다'는 목격담이 나왔을 때도 이를 부인했다.
하지만 송중기의 팬 미팅에 송혜교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하는가 하면, 방송 인터뷰에서 서로에 대한 호감을 은연중에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달 중국 매체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두 사람이 여행을 했다고 보도한 데 이어, MBC '섹션TV 연예통신'이 두 사람을 봤다는 목격자의 제보를 토대로 발리 현지 취재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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