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가족을 돌봐야 한다고 바른정당 당대표 후보를 포기한 지상욱 의원의 아내, 배우 심은하 씨가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입원했다.
심 씨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치료하던 중 벌어진 일로, 곧 퇴원하겠다고 밝혔다.
1990년대 드라마 간판 여배우로 인기를 끌었던 배우 심은하 씨가 20일 새벽 서울 강남의 대형병원 응급실로 실려왔다.
심 씨는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병원은 "현재 심 씨가 VIP 병실에 머물고 있으며 건강에 큰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심 씨는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과거에 발생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최근에 발견해 약물치료를 해왔다며 입원한 뒤 현재 상태가 괜찮아 곧 퇴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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